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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원인, 검사방법 담석증

.뿡뿡 2021. 11. 5. 19:37

담석증의 증상, 원인, 검사 방법

담낭은 작은 주머니의 구조물로, 복부의 오른쪽 상단, 간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담석증이란 담낭에 저장된 액체가 돌조각과 같은 물질로 단단해져 결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담즙이라고 불리는 액체는 지방의 소화를 돕는데 필요한데 담즙은 간에서 생성된 후 담낭 속에 저장되어 있다가 식사시 담낭이 수축되어 총담관이라고 불리는 관에 담즙을 밀어내어 십이지장으로 담즙이 배출되어 음식이 소화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담즙의 양은 하루에 500-1200ml 생성되는데, 담즙은 물, 콜레스테롤, 지방, 담즙산염, 단백질과 빌리루빈을 함유하여 지방을 분해시킵니다. 빌리루빈은 담즙이나 변이 노랗고 갈색이며, 만약 담즙이 너무 많은 콜레스테롤, 담즙산염 또는 빌리루빈을 포함하면 딱딱해져서 담석이 됩니다.

담석은 위치에 따라 담낭담석과 담도담석으로 나뉘며, 담도담석은 간내담도담석과 간외담도담석으로 나뉩니다. 화학성분에 따라 담석을 구분하면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속으로 나뉩니다.

 

담석증 원인

콜레스테롤 담석은 담즙이 너무 많은 콜레스테롤과 빌리루빈을 포함하거나 충분하지 않은 담즙산염을 포함할 경우 담낭이 완전히 담즙을 방출하지 못하고 충분히 배출되지 않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담석증의 위험 요인

- 가족력 - 나이 - 당뇨

-성별 : 여성이 남성보다 발생률이 2배 높고 임신으로 인해 에스트로겐 과다와 호르몬 대체요법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경구용 피임약 등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켜 담낭의 움직임을 감소시켜 담석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과체중, 빠른 체중감소 : 비만은 담석증의 주요 위험인자이며, 반대로 장기간 절식이나 빠른 체중을 감소시킬 경우 담석이 유발될 수 있으며, 일주일에 1kg 이상 체중감소는 담석의 위험을 높입니다.

- 식이요법 :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고탄수화물은 담석증의 위험을 높입니다.

담석증의 증상

담석증은 무증상이거나 복통, 황달, 발열 등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담석이 담낭관을 따라 움직이며 담낭관의 폐쇄를 일으키면 담낭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 복통이 발생하며 기름진 식사 후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 5시간 동안 계속되는 복통 - 오심과 구토 - 열, 미열, 한기 - 피부와 흰자위가 누런 경우 - 진흙 같은 회색 변

위와 같은 증상이 하나라도 있으면 검진을 받아주세요.

 

 

담석증 검사법

담석증은 담낭염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우연히 다른 검사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 검사로 조사할 수 있지만, 담낭 담석의 대부분은 진단되지만, 간 내 담석과 담관 내 담석은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여러 검사를 통해 확인을 하게 됩니다.
무증상 담석이 있는 경우 담낭 절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가 있으나, 아래의 경우 담낭 절제술을 권장합니다.

- 담낭암 위험이 높거나 암이 의심되는 경우 - 담낭벽의 석회화가 있거나 도자기 형태의 담낭 - 담낭 용종 담석과 동반한 경우 - 3cm 이상 큰 담석이 있는 경우 - 증상이 없으나 총 담관내에 선근종증이 있어 담낭벽이 두꺼워진 경우 - 비기능성 담낭성 담낭이 있는 경우 - 증세가 있는 경우 - 혈구형 담낭성 담낭이식이 있는 경우 - 혈구형 담낭벽이 있는 경우

담석증을 예방하다

담석증은 서구화된 식사보다는 한식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양을 섭취하면 오히려 담석증의 원인을 제공함으로써 본인의 식사량을 적절히 조절합니다.

기름이 많고 섬유소가 적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담석증의 원인이 됩니다. 외식에서도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고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인 노른자, 오징어, 새우, 내장류, 장어 등은 줄이도록 합니다.

담석증을 치료하는 동안 지방섭취를 제한하고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을 적절히 섭취합니다. 담석증 증상이 급성이 되어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지방 섭취를 제한하고 음식을 조리할 때는 지방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어육류는 저지방 어육류를 선택하여 장기간 지방섭취량을 지나치게 줄이면 오히려 영양상태가 나빠질 우려가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폭식, 폭음, 술, 카페인, 탄산음료는 피합니다.